10 여년간 묵혔던 티눈을 제거 하였던 과정을 공유한다. 티눈 제거 수술 받기 전까지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병원서 주기적으로 냉동치료도 받고 했으나 치료기간이 너무길고 매번 너무 고통스러워서 도중에 포기했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불편함과 통증에 반신반의 했지만성공 후기가 많은 모병원을 찾아 가서 수술을 받았다.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지금까지 고통 참으며 병원가는걸 피한게 후회될 정도로 생각보다 수술은 무섭지도 고통스럽지 않았다. 다만, 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좀 불편했고 20여만원의 수술비가 마음 아프긴 했다. (수술비는 실비처리 할꺼지만 ㅎ) 제거 수술 받기전 병원에서 찍어준 티눈의 마지막 모습이다. 이정도 크기면 거대한 편에 속한다고 하셨다. 진찰 당일 제거 수술을 받았긴 하지만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