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 리뷰][잠실/석촌호수/방이] 맛과 서비스 모두 좋은 '제주 오겹살 왕돌구이집'

삼시세끼에서 정우성님께서 너무 맛나게 삼겹살을 구워 먹으신 관계로 삼겹살을 먹으러 다녀왔다.

솥뚜껑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먹다니ㅜ

아쉽게도 주변에 솥뚜껑 삼겹살 집은 없었지만 아쉬운데로 돌판에 제주 오겹살, 김치, 버섯 등을 다양하게 구워주는 제주오겹살 왕돌구이집을 다녀왔다.

오겹살 왕돌구이집의 메인메뉴는 당연히 오겹살이다!

그런데 서빙하시는 이모님께서 오늘 목살이 유난히 맛있다고 홍보하신 관계로 오겹살 1인분, 목살 1인분 나눠 주문하였다.

생오겹살과 생목살 1인분 가격은 각각 1.7만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도토리 묵사발, 비빔 메밀국수, 후식 등 다양한 메뉴를 곁들여주기 때문에 다른 곳의 세트메뉴를 시킨다고 생각하면 괜춘한 편이다.

고기를 추가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먹고 난 후 최종 가격은 아마 비슷할 것이다.

오겹살1인분, 목살1인분 시키면 이렇게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고기를 추가한적은 없다.

오늘은 볶음밥을 시키지 않았지만, 조금 모자랄 경우 볶음밥을 시켜서 먹는 편이다. 볶음밥도 맛이 아주 좋다.

고기가 생각날 때마다 자주 오는 곳으로 맛이 괜찮은 곳이다.

가게 규모가 커서 가족 모임이나 단제 회식하기에도 안성 맞춤이다. 근처 잠실 롯데몰이나 석촌호수에서 놀고 나서 맛있는 고기한점 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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