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기집리뷰][사당/이수] 입에서 살살 녹는 갈비살이 먹고 싶을 때는 가는 곳 '논고을' ; 몇 안되는 자주가는 사당 맛집

합합합 2019. 8. 26. 21:45
어쩌다 보니 몇년간 일주일에 1번 이상은 사당 또는 이수에서 저녁을 먹고 있다.

사당, 이수에 식당이 많이 있기에 3번 이상 방문한 음식점이 드물고 특히나 고기집의 경우는 오늘 소개할 '논고을' 빼고는 전무하다.

'논고을'을 지나가면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딱히 외관상으로 보면 맛있는 고기를 파는 집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나의 경우도 처음 방문은 인터넷 소개글 보고 낚인거 아니야라는 의심 가득하게 방문했다가 
고기맛에 반해서 고기 생각날 때마다 가고 있다.


메뉴는 아주 심플하다.

갈비살, 안창살, 소막창, 제주 오겹살을 판다.


처음 갔을때는 아무 생각없이 제주 오겹살을 주문해서 먹고는 '평범한데..?'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하지만 추가로 시켰던 '갈비살' 맛에 반해서 계속 재방문중이다.

논고을에 간다면  꼭 '갈비살'을 먹기 바란다!

갈비살은 미국산 블랙앵거스인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니다.

적당히 배고픈 2명이 간다면 3인분에 공기밥 주문하길 추천한다.
공기밥 주문시 찌개는 서비스이다.

.*갈비살 2인분

 
기본상차림의 경우 파무침, 절인 양파, 김치 등이 간단하게 제공된다.

 
갈비살에 소금만 찍어서 먹는게 가장 맛있다.

그다음은 깻잎에 파무침을 같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논고을'은 가게가 큰편이 아니라서 다수인원 모임에는 조금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더불에 테이블 절반이 좌식 형태이다.

2~4명 정도가 담소 나누며 맛있는 고기먹고 싶을때 방문하길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