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간의 대립 때문에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이 좌초될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지 요즘 코스피와 코스닥 상황이 말이 아니다.
과거로 과거로 자꾸 회귀하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떠나질 않는다.
과거로 과거로 자꾸 회귀하는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떠나질 않는다.
어느정도 회복하긴 했지만, 오늘 장중에 1900선도 돌파했었다고 한다.
어제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지금이 바닥이겠지라고 생각하며 오늘 무턱대고 추가로 투자했다가 손해본 사람이 한명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존버'를 하기 위해서는 오감을 통한 촉이 아닌, 조금은 더 객관적 지표를 통해 지금 코스피, 코스닥이 어디쯤에 위치해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시장 관련해서는 정말로 다양한 지표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쓰인다고 할 수 있는 pbr, per을 찾아보기로 했다.
pbr, per 포함하여 코스피 & 코스닥 관련 다양한 관련 지표들은 한국거래소(krx) 사이트에서 볼 수있다.
한국거래소 Marketdata
한국거래소 Marketdata에 접속한 후 하기 순서를 따라 들어가면 아주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다.
*오른쪽 상단바-> 통계-> pbr추이, per 추이
현시점의 코스피 pbr, per을 조회해 보았다.
pbr은 0.82, per은 11.26이었다.
per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단순히 수치를 보았을때는 현재 코스피가 어느정도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겸사겸사 1년간 변화 추이도 확인 해보기로 하였다.
지수가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코스피 종목들의 순이익이 더 많이 감소했기 때문에 per이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지수 per, pbr은 하기 방법에 따라 정해진다.
내짧은 생각으로는 우리기업들이 소유한 자본대비하여 코스피가 저평가 받고 있는 시점임은 확실하여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계속 줄고 있는 기업 이익이 드라마틱하게 나아지지 않는 한 떨어진 지수가 회복되고 2500, 3000을 향해 상승하는 시점이 오는 것은 아직 많이 요원해보인다ㅜㅜ
존버!!!